▶문경생태미로공원 전경

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인 악재 속에서도 지난달 28일 문경생태미로공원에 2021년 일일 최고 입장객 1458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총 입장객 숫자 또한 누적 1만 명 돌파하는 등 개장 이후 총 8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문경생태미로공원은 천연방역물질인 피톤치드를 내뿜는 측백나무가 숲을 이우고 있고 철저한 예방을 위해 방문자 온도체크 및 대인 소독기로 철저히 소독하고 있으며, 공원 내 자연환경해설사가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문경생태미로공원을 방문하는 일반(어른/단체) 입장객에게 배포하는 1,000원권 문경사랑상품권이 문경새재 상가 및 문경 농·특산품직판장에서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농특산품 판매효과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천도진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코로나19 속에서 많은 수의 탐방객이 청정지역인 문경새재를 찾아 가족체험시설인 미로공원을 즐기고 포장되지 않은 옛길을 걸으면서 면역력은 늘리고, 일상 속 스트레스는 해소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03 19:43:1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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