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경북 예천군(김학동 군수)이 3일 오전 청소년수련관에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의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을 하며 국내 유일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전국 육상 지도자와 선수, 심판 등이 참여해 체계적인 육상전문 지도자 교육, 심판 양성, 선수 경기력 향상과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대한민국 육상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임대기 대한육상연맹회장은 “각종 육상대회, 전지훈련 유치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예천군과 대한민국 육상발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교육과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예천군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육상교육훈련센터 개소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연간 3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 예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행사 참석자들이 훈련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03-03 22:31:0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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