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11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생활예절, 다도교실 등 청소년 전통예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효행사상, 형제간의 우애정신, 남을 배려하는 공동체생활의 기본예절에 대해 직접 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전통예절교실은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예절과 다도예절을 가르치면서 우리의 고유 전통윤리와 생활예절을 제대로 알도록 하고

다도체험, 배례법 실습 등을 통해 핵가족 사회에서 접하지 못하고 잊혀져가는 조상전례의 미풍양속 등을 몸소 체험하며 하나하나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전통예절 강의를 맏은 남기성(한국예절문화원지부장) 선생은 "이번 청소년 전통예절교실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올바른 말투와 행동, 몸가짐을 익혀 예의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8-08-14 15:33:0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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