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본청 공무원 200명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10일 오전 10시 추석맞이 국토 대 청결 활동을 시행했다.

귀성객과 출향인들이 밝은 마음으로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한 추석손님맞이 국토 대 청결 활동은 예천읍 시가지 일원의 부서별 담당구역에서 청결활동과 함께 불법광고물 철거와 시가지 노상 적치물을 정비했다.

이날 주민들에게 내 집 앞과 내가게 앞은 나 스스로 청결하게 할 수 있도록 대주민 계도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기관단체별, 읍면별, 마을별로 추석맞이 대 청결 운동을 전개하여 불법 투기지역의 쓰레기 수거, 마을주변과 농경지의 폐비닐 수거, 도로변에 무단 방치된 각종 적치물 정리, 주요도로변 꽃길 정비, 가을꽃 식재, 잡초 제거 등을 추진했다."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09-10 12:34:5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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