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출향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12일 오후 2시 보문면 중앙고속도로 예천 IC에서 안전문화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및 보문면 공무원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중앙고속도로 예천 IC 입구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진·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홍보전단과 주방 수건을 나누어 주며 홍보활동을 시행했다.

'즐거운 추석명절 안전에서부터'라는 홍보 전단에는 건강한 명절 나기, 성묘길 안전한 야외활동, 귀성운전 휴식은 자주자주, 재난안전 안내전화번호 등을 담고 있어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에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 관계자는 "현재 추석 절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라며 "이번 안전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과 출향인이 고향을 방문하는 동안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2008-09-12 21:49:2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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