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회관(위원장 최정애)에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2008년도 하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했다.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소양 함양을 돕기 위한 여성교육 개강식에는 김수남 예천군수와 박용환 경도대 학장, 각급 여성단체회장, 여성회관 운영위원, 강사, 교육생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1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여성회관 교육은 생활 아로마, 요가, 7080 노래교실, 재즈댄스 등 4개 과목을 19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시행한다.
예천군 여성회관에서는 회관 리모델링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여성교육의 수준 높은 강의를 위하여 대학 강사, 가수, 전문 학원 강사진에게 강의를 맡긴다.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실생활과 사회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아실현의 계기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강식에서 김수남 군수는 "현대사회는 여성들의 역할과 참여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지역 곳곳에서 여성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사장시키지 말고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관계자는 "예천군 여성회관은 올해 상반기에도 8개 과목 222명의 지역 여성들에게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동여성회관 운영, 교양강좌 등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하여 여성의 자아실현 및 능력개발과 여성의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교육과정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과 가치가 여성발전과 예천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2008-09-23 22:47:22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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