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회관(운영위원장 최정애)에서는 2008년 하반기 이동여성회관 여성교육을 2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23일까지 시행한다.

개강식은 과정별로 오전 10시 30분 보문면 회의실에서 발 관리반, 오후 2시 유천면 회의실에서 장신구공예 반, 오후 4시 지보면 회의실에서 수지침기초반 개강식을 각각 개최했다.

이동여성회관 교육은 원거리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여가선용 및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아실현의 계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보문면의 발 관리 과정은 35명의 교육생이 보문면 노인복지회관에서, 유천면의 액세서리 과정은 39명의 교육생이 유천면사무소에서, 지보면의 수지침 기초과정은 45명의 교육생이 지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각각 교육을 받으며 교육시간은 주2 회씩 과정별로 운영한다.

예천군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미 하반기 교육으로 19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개 과목을 여성회관 강의실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하여 여성의 자아실현 및 능력개발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교육과정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과 가치가 여성발전과 예천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2008-10-28 20:56: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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