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청 전경

경북 예천군은 이달 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질악화 예방 및 안전한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2인 1조 점검반을 편성해 시행한다.

오염 부하량이 큰 1일 처리량 50㎥ 이상 대규모 오수처리시설 10여 개소의 운영·관리의 적정 여부에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류수 수질기준', '기술관리인 선임', '내부청소 실시시 등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기준' 준수 여부이다.

군은 이번 특별점검을 마무리하는 7월에 대규모 오수처리시설의 오수처리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명령 등을 거쳐 적절한 오수처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총 6곳을 적발해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 했다.

이병일 맑은물사업소장은 "장마철 전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오수가 적정하게 처리되어 수질환경 보전에 이바지 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07:29:1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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