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소장 권영중)가 '2008년 경북 금연지속발전 평가대회'에서 기관모범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월3일 오후2시 경상북도청 관계자 및 시·군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2008년 경상북도 금연지속발전대회 평가대회'에서 문경시보건소가 기관표창(모범상)을 수상했다.

2008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일선 시·군의 금연클리닉 운영을 비롯한 금연교육·홍보, 금연 환경조성사업 등 금연사업전반을 평가하는 '2008년 경북 금연지속발전 평가대회'에서 문경시보건소는 청소년 흡연예방교육과 금연교실운영을 비롯해 사업장 금연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2007년 지역건강조사결과에서 나타난 우리지역의 성인남자 흡연율 54.1%, 청소년 흡연율 5.4%를 개선코자 청소년 한마음거리축제와 연계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홍보관을 운영한 바 있다.

한편,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비흡연자 보호를 위한 공공시설의 금연환경조성 및 청소년 술·담배판매업소 지도단속 강화 등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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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17:34:4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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