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예천읍 상설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안전의식 결여로 말미암은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대대적인 민·관 합동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홍보를 위해 군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 주변과 터미널에서 대설과 한파 시 안전대책, 전기·가스 등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산불예방과 대처요령 등이 기재된 전단과 안전달력을 배부하면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 불감으로 인한 동절기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산불,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군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하게 되었다."라며 "생활주변의 사소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에 대한 관심제고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2008-12-22 20:13:42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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