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탱크차량이 문경소방서로 신규 배치돼 29일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 29일 문경119안전센터에서 물탱크차량(6,000ℓ) 신규 배치돼 각종 출동 시 무사고를 위해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번 기원제에는 박용우 문경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문경시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용우 문경소방서장은 "전국 곳곳에서 화재, 구조, 구급 출동 시 많은 소방관들이 부상을 당하고 목숨을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는 일이 있다."며 출동 중에도 가능한 한 기본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출동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경119안전센터 직원일동은 기존의 소방차량보다 한층 더 강화된 기동성을 바탕으로 관내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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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9 16:06:1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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