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2월23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대구의 태백프라자에서 문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문경시 농·특산물 산지 직송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문경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새재의 아침'과 문경의 대표 농산물인 문경사과, 오미자, 약돌한우, 약돌돼지 등을 중심으로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도시민에게 홍보한다.

특히, 이번에 대구지역의 문경 출신 출향인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 행사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언제나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을 찾는 고정 고객으로 관리 할 계획이라고 문경시는 밝혔다.

또, '철로자전거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해 문경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오는 5월2일부터 5월10일까지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등 지역 관광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해 관광객 유치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가치를 높여 판매가 확대 될 것으로 보고, 최근 경기위축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02-25 16:02:1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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