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5동 주민과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주민의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도움의 손기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3월3일 점촌5동에 거주하는 H씨(36)의 가옥이 화재가 발생해 H씨 가족이 찜질방에서 임시로 기거하고 있다는 딱한 사정이 알려지자 점촌5동에서는 민생구호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4일부터 점촌5동 주민 40여명과 점촌여성의용소방대원 25명은 전소된 건물 쓰레기를 모아 가옥철거 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각계각층에서 모은 성금 3백6십여만원을 H씨에게 전달했다.
한편, 강주석 점촌5동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보고 솔선수범해 도움을 손길을 보내는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달려와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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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2 16:11:39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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