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이 2일 늘 푸른 노인대학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일 오전 10시30분 문경 가은읍에 위치한 가은중앙교회에서 늘 푸른 노인대학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문경시정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에 관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먼저 어르신들의 배움과 삶의 열정에 대해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시민 모두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군상무체육부대, STX리조트, 성신산업 등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문경의 인구가 늘어났다."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영강문화센터 건립사업, 건강증진사업 등의 시정을 안내했다.

또, 신 시장은 노인대학 운영을 활성화해 소외감과 고독감을 가지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친목도모는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뜻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에 개교한 늘 푸른 노인대학은 올해 3월에 개강해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이 2년제 과정으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교양, 문화, 취미, 건강 등의 강좌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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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8:36:11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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