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재능으로 뭉친 문경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경시는 오는 8월15일 영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SBS 쇼 노래하는 대한민국' 문경시 편 본선에 앞서 8월10일 오후2시 시민문화회관에서 예심을 가진다.

이번 'SBS 쇼 노래하는 대한민국'에는 노래와 장기가 있는 문경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심 신청은 8월6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심을 통해 15~20명의 본선 참가자가 결정되며 본선에서는 개그맨 김종국씨가 MC를 맡고 가수 설운도씨가 심사위원장을 맡게 되며, 관객들을 위한 인가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한편, 문경시 관계자는 "시민의 화합과 관광문경을 널리 홍보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08-03 22:02:5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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