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보면에 소재한 지보초등학교에 다목적 강당 숭지관이 17일 오후2시 준공식을 가지고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김수남 예천군수, 정영광 예천군의회 의장, 최명환 예천교육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학부모 및 지역주민과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보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은 764㎡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및 철골구조로 지어졌는데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체력단련 장소로 쓰여 질 전망이다.

그동안 지보면에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강당이 없어 애로가 많았으나, 지역 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예천군에서 8억원을 특별 지원하고 교육청으로부터 5억원을 지원받아 13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11월 착공, 이번에 완공했다.

지보초등학교 관계자는 "다목적강당 개관에 따라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학교가 화합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도약하게 되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9-08-17 18:47:3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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