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수남)이 시설원예, 과수, 축산분야 등 원예소득작목 귀농인의 생산기반조성 및 안정영농기반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예천군은 18일 오전 10시 2008년, 2009년 원예소득작목 농가육성 기반조성 사업 대상농가 24호를 대상으로 미생물의 올바른 이용방법을 교육하고 원예소득작목분야 우수농가 3개소를 순회하면서 농장주의 사례발표를 듣고 농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원예소득작목 귀농인 농가육성 기반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교육은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의 효과와 올바른 이용방법을 설명하고 당면영농교육을 실시했다.

또, 토양 미생물을 이용해 참외를 재배하는 호명면 산합리 임대일 씨 농가와 축산분야 우수 농가인 유천면 가리 강만준 씨 농가 및 과수재배 우수 농가인 지보면 어신리 윤지현 씨 농가를 방문, 우수사례 청취 및 농장을 견학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원예소득작목분야 귀농영농세대의 어려움 해결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귀농 후 각종 도움을 필요로 하는 귀농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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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15:44:4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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