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영순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최영식, 부녀회장 황혜자)는 25일부터 26일 이틀에 걸쳐 면사무소 직원과 점촌로터리클럽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체 회원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700포기를 무의탁홀몸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영순면과 자매결연을 한 점촌로터리클럽(회장 이종수)에서는 배추수확 일손 돕기와 격려금 50만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최영식 회장은 "큰 힘이 되어 준  점촌 로터리클럼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새마을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으로 이웃의 행복이 두 배가 되는 해피코리아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했다.

2009-11-26 23:48:5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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