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 점촌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27일 10시 점촌 중앙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재래시장과 화재 취약시설의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시행됐다.

또한, 어깨띠와 전단을 활용해 홍보하는 한편,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출동통로 확보를 위한 예행연습과 의용소방대 복부점검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며 난방기구와 불의 사용이 증가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항상 주변의 작은 불씨도 소홀히 않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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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7 23:58:3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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