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점촌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동수, 최순임) 회원 30여 명은 25일 윤직과선교 아래 3,305㎡ 휴경지에 옥수수를 심었다.

내리는 가운데 이른 새벽부터 윤직과선교 일대 둔치의 휴경지에 옥수수를 파종한 회원 모두는 하루 종일 수확의 기쁨을 생각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매년 휴경지를 경작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지도자 점촌2동 협의회는 이번에 심은 옥수수를 수확한 이익금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모자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 김장을 담아 나누어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최동수 회장은 "각자 생업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쁘게 일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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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20:06:2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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