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호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변덕수, 부녀회장 김순이)는 30일 녹색 새마을운동(호계숲 환경정비)과 아름다운 호계 만들기(호계면 입구 소공원을 조성)사업을 했다.

호계숲은 영강천에 자리한 매년 수천 명이 찾는 유원지로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겨울철 쌓였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을 찾는 행락객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도록 깔끔하게 환경정비를 했다.

또한, 이날 호계면 사무소 입구 소공원에 철쭉꽃, 진달래꽃, 원추리, 상사화 등을 심는 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고자 바쁜 농사철임에도 30여 명의 지도자가 솔선 참여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관계자는 "호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앞으로 고철, 폐비닐, 헌옷 모으기 등 자원재활용 사업을 시행해 수입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등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하고 실천하는 새마을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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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0 21:15:0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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