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는 13일 '2010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 목적으로 문경중학교, 가은고등학교, 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와 강진에 의한 건물 붕괴와 화재사고에 따른 대응훈련으로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경소방서에서는 화재 시 대피요령, 초기진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의 예측과 대응이 어려운 시기에 실제상황에 대비한 적응능력 및 대응체계 구축하고자 이번 훈련을 했다."라며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 시민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2010-05-14 01:23:2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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