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보건소는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국가 암 조기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조기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한 자로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의 검진을 받게 되며 검진비는 무료이다.

검진은 6월 16일에서 6월 18일까지는 예천군 보건소에서, 6월 21일은 지보면 복지회관에서, 6월 22일은 용궁면 복지회관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한다.

유의사항은 검사 전날 오후 10시 이후 반드시 금식(음식물, 껌, 약, 물 등)을 할 것과 자궁암 대상자는 본인 생리일을 기억해야 하며, 검진 시 암 검진 안내문, 신분증, 의료급여증 또는 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예천군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50-6471)로 문의하면 된다.

2010-06-09 22:38: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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