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G-20 대비 숙박시설과 지하시설물을 포함한 고층건축물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은 숙박 및 지하시설물을 포함한 고층건축물 등의 구조적인 화재취약성을 제거해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부추진 계획으로는 특별소방검사(숙박시설 등 71개소), 합동소방훈련, 소방안전교육, 초기대응 및 대피요령 홍보활동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객실별 설치된 피난기구의 관리상태, 실내장식물 등에 대한 불연 및 방염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및 고층건축물 등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사전예방활동 강화를 통해 영업주 등 관계자의 자율적인 방화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10-06-15 21:42:0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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