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북면사무소(면장 김동복)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문경팔경의 하나인 김용사 계곡의 파손된 벤치를 모두 교체하고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했다.

김용사계곡 주변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행락객이 찾는 곳으로 겨울을 지내며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배수로와 주변에 낙엽과 퇴적물이 많이 쌓여 있고 쉼터 주변의 의자 등 편의시설도 많이 파손된 상태였다.

이날, 산북면은 희망근로 사업팀을 활용해 낙엽과 퇴적물은 물론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까지 정리하는 등 쾌적한 쉼터를 조성했다.

김동복 면장은 "김용사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6-15 22:16:4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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