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군수 김수남)은 22일 예천읍 평화사진관 일원에서 어르신 사기피해 방지와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어르신 사기피해방지 릴레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가 '어르신 소비피해 예방 원년의 해'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시·군 순서로써 하나의 현수막을 인수인계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경북북부내륙 권은 지난 3월 25일 안동을 시작으로 봉화, 영주, 예천, 청송을 거쳐 오는 30일 의성에서 릴레이가 종료된다.

이날 행사는 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사)주부교실 예천군지부, 녹색어머니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예천경찰서 등 70여 명이 참여해 평화사진관 네거리~한국전력 예천지점~영남병원~예천군청 방향으로 길거리 행진을 벌였다.

또한, 행사 참여자들은 '기만상술 없는 행복한 어르신 세상'이라는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주요 사기 피해유형과 주의사항도 홍보했다

관계자는 "예천군은 지난 15일부터 관내 어르신 700여 을 대상으로 '소비생활 피해예방 순회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악덕 술과 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0-06-22 22:13: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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