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농촌관광 육성을 위한 예천농업대학 농촌체험관광 과정 졸업식 및 네트워크형 농촌체험관광 육성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발표회를 24일 오후 2시 30분 농업인회관에 개최한다.

이번 과정은 녹색농촌체험마을, 농촌마을 종합개발 등 마을 지도자, 체험농장 및 관광농원 운영 농가 등 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월10시간씩 총 70시간 동안 농촌관광에 대한 핵심이론과 실기, 교양강좌를 병행하여 추진했다.

그리고 농촌체험관광의 기초, 서비스능력 운영과 실무, 토론, 실습, 견학 등의 교육을 지역아카데미에 위탁 운영하였는데 이번에 39명이 졸업을 한다.

이는 예천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최고 경영자과정으로 사업추진 운영능력 배양과 농촌관광 리더십 함양 교육을 통해 정예 농촌인력을 양성해 경영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농업인들의 협동 기회를 마련해 농촌관광 정보의 네트워크화를 위해 실시됐다.

또한 예천군은 이날 “예천군 농촌체험 네트워크형 농촌관광 육성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도 가졌는데 오는2008년부터 2012년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체험관광의 유형개발을 통해 향후 농촌체험관광 수요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예천군 농촌관광의 주요추진 과제로 제시된 내용은 네트워크형 농촌관광 인력의 단계적 육성과 농촌관광 민간조직체 육성방안 및 지도기능의 확충, 농촌관광 공동브랜드 개발, 예천군 문화관광 홍보체계와 연계, 서비스 유형별 품질관리에 관한 내용이다.

현재 추진 운영되고 있는 금당실마을, 회룡포마을, 산업곤충연구소, 농촌체험농장 운영 등 관광자원을 연계해 예천군의 농촌관광 네트워크를 형성해 갈 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예천군 농촌체험관광을 집중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한편, 예천군은 예천의 농촌관광육성을 위해 2008년에도 농촌체험관광 심화과정을 한차례 더 가질 계획이다.

                     <관련사진>   

2007-12-21 19:33:33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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