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 21일, 행정자치부(균형발전총괄팀)에서 발표한「2007전국 균형발전 우수지자체 평가」결과에서 영예로운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참여정부 4년 동안 실시한 각종 균형발전사업의 평가 자료를 제출받아, 행정자치부에서 선정한 민간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심사·발표한 것이다.

 특히 문경시가 추진한 참여정부 4년 동안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성과로는 제4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대통령상 수상했다.

 이어 문경오미자산업의 우수특구 지정, 2007전국 지역혁신협의회 운영실태 평가결과 문경시 지역혁신협의회가 우수기관 수상도 이어졌다.

 그리고  국군체육부대 유치, 문경 영상문화복합도시 조성, stx 문경리조트 유치, 일성 콘도미니엄 유치, 문경어린왕자 프로젝트, 문경-상주 상수도 수돗물 공급시설 공동 활용 계획, 문경레저타운 설립 및 문경GC골프장 사업추진, 문경관광진흥공단 설립 등 많은 사업들에 대해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이번"2007전국 균형발전 우수지자체 평가" 결과, 대상에는 문경시, 최우수에 광주광역시와 김천시, 우수에 경상북도 등이다.

특별상에는 서울특별시가 차지했으며, 또한 문경시는 지난 5일, 경상북도(경제기획팀)에서 평가·발표한 "2007 균형발전 경상북도 우수시군 평가" 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07-12-22 17:24:00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이희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