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0일 오후4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용역 제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개방화 규모화 등 소비자 구매패턴의 급속한 변화에 대비한 예천만의 특성을 지닌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유통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48백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8월부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에 개발에 착수하여 지난 12월에 1차 보고회를 마쳤다.

이번 제2차 보고회에서는 용역업체인 (주)아이디어그룹 박순석 대표이사로부터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발표안에 대하여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한 후 용역업체, 공동브랜드개발 협의위원, 실과팀소장 및 관계공무원 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개발안을 확정할 방침이며, 개발안이 확정되면 공동브랜드 이름, 기본편, 응용편과 농산물포장재 디자인 등을 특허청에 상표출원하고 '예천군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 체계적이고 일관된 품질관리를 실시한다고 한다.

한편, 예천군은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산물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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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17:04:24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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