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시가지내의 만연되어 있는 무질서와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체증 현상과 시민들의 통행불편 등 누적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지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을 3월 1일부터 실시한다.

그동안 인력으로 계도 및 단속을 해왔으나 한계에 다달아 효율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과 교통기초질서 정착을 위해 시내 중심지인 점촌사거리와 중앙시장사거리 교차로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우선 2월 한 달간은 계도기간으로 정하여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고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홍보와 각급단체 및 운수업계 등에 대대적인 홍보를 거쳐 3월 1일부터 1단계로 중앙시장 ~ 점촌사거리 ~ 농협시지부 ~ 현대내과까지 중앙로를 집중단속하며 주정차질서 정착 추이에 따라 점차 시내 주요도로로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 걷기운동, 대중교통 이용하기, 교통질서 지키기를 생활화하여 줄 것과 시내에서 볼일을 볼 경우 주차 허용 구역이나 주차장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단속과정에서 따를 수 있는 일시적인 불편함과 불이익에 대하여는 건강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시민들의 인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무인카메라는 운전자 탑승에 관계없이 5 ~ 6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단속된다.

                <관련사진>

2008-02-02 11:47:23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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