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녹색네트워크 구축과 쾌적한 관광자원조성을 위하여 사업비 2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낙동강변, 주요철로변을 비롯한 시외각 지역 관광지 등 6개소 9km에 지역의 전통·역사성을 감안하여 특색있는 가로 경관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이번 가로수 조성사업은 낙동강 순환도로변, 마성 철로자전거 및 소야교 주변과 천년고찰 진입로인 김용삼거리에서 가좌구간, 오미자특구인 동로면 소재지 등 6개소에 조성하게 된다.

문경시는 지난해까지 낙동강변 수원함양림, 주요 국·고속 도로변 경관림조성을 위한 숲가꾸기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왔으며, 이번 산림과 연접 가로변에 경관 가로수를 심게 되면 앞으로 산과 가로변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문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내왕객의 편의제공을 위하여 경천댐 주변, 마성 오천 마을 숲, 새재입구 마을 숲 등 4개소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정자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하는 쉼터를 조성키로 했다.

문경시 산림관계관은 "앞으로도 마을쉼터와 관광자원화 가로수조성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등산문화 휴양의 시대를 맞이하여 등산로 설치 및 관리로 시민의 보건휴양욕구에 부응하는 선진산림행정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2008-02-15 19:51:06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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