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일하는 어르신이 아름답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27일 오후2시에 시청대회의실에서 2008년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2008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문경시는 최근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제공을 통하여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충적인 소득 지원함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08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08년 노인일자리사업추진에 앞서 발대식을 가지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문경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일 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되도록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사고 예방을 부탁드린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2008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거리환경개선사업에 105명, 관광 문화재 해설사업에 42명, 요보호자 돌봄 서비스사업에 63명을 배치하는 등 총 3개 사업단에 2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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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18:10:05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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