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2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 소·읍면동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감동과 신뢰받는 행정 추진을 위해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서 반병목 부시장은 "우리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분발하지 않으면 추월당한다는 위기감을 느껴야 한다." 라며 고객을 주인처럼 생각하고 봉사하며 섬기는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민간의 발목을 잡는 규제 등 시민의 시각으로 보면 고쳐야 할 것이 너무 많다." 면서 낭비와 비효율적 요소를 버리고 시민을 섬기는 실용적인 행정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그 동안 문경시는 새문경아카데미와 제2가나안농군학교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국 제일의 친절도시 건설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처리와 민원을 맞이하는 자세가 많이 변화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문경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을 문경의 소중한 고객으로 생각하며 지역의 발전을 이루고 살기 좋은 문경, 깨끗하고 친절한 문경을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친절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4-23 17:22:06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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