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산림 내 버려지는 숲가꾸기 부산물을 바이오에너지용 원료로 공급하는 '산림 바이오매스(Biomass) 사업'을 마성면 외어리 산35-1번지 200ha 시유림 내에서 시범 추진 중이다.

문경시는 산림재해 예방과 세계 기후변화 협약 대응, 에너지대체효과, 산림자원의 효율적 이용 등에 효과가 큰 산림바이오매스사업 추진을 위해 5억5천만원을 투입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원목 약 3천톤의 산물을 수집하여 바이오 에너지용 연료나 보드, 펄프 등 산업용 원자재로 공급하여 대금은 숲가꾸기 등 산림환경을 개선하는 재투자 할 계획이며, 일부는 나무를 때는 불우이웃들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사업을 통하여 산불예방, 바이오에너지용 원료 공급,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숲 경관 개선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하반기에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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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5 15:07:17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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