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문경사과의 품질과 명성을 높이기 위해 한·일 사과재배 기술교류를 7년간 지속적으로 25차에 걸쳐 일본방문 156명, 문경 현장연시 기술교육 2,880여명의 성과를 올려왔다.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선진 적과방법을 배우려 10명의 농업인이 연수를 희망해 해마다 급증하는 일본연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해마다 일본 사과전문가 구로다야스마사씨를 초청하여 심도 있는 사과재배 기법을 스스로 깨우치고 변화하는 사과재배 기술을 받아들이려고 했던 우리 문경사과 재배농가들의 의지가 고스란히 나타난 결과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은 "문경사과를 널리 알리고 문경사과의 품격을 한층 높인 소비자가 찾는 맞춤형 사과를 만드는 길만이 급변하는 사과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교육을 통한 농업기술센터를 이끌어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앞으로도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맛있고 좋은 품질의 사과생산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다시 찾는 '맞춤 웰빙 문경사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선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08-05-19 15:02:43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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