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수입육의 국산 둔갑판매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이번 축산물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은 한ㆍ미 FTA협상 타결로 인하여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됨에 따라 소비자의 신뢰확보 및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식육을 전문적으로 유통ㆍ판매하는 식육포장처리업체(7개소) 및 식육판매업소(145개소)를 대상으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단속반을 편성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수입육의 국내산 둔갑판매, 국내산과 수입산 혼합포장여부,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행위, 식육거래내역서 작성ㆍ보관여부,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며, 단속결과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축산물가공처리법 규정에 따라 의법 조치 할 계획이다.

2008-05-20 17:39:03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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