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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09-05-27 19:03:27
짚가리에 '불씨' 옮겨
예천 감 건조장 화재, 560만원의 재산피해 발생
 

예천의 한 감 건조장의 볏짚에 화재가 발생해 56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30분여만에 진화됐다.

27일 오전10시17분경 예천군 하리면 K씨(55)의 감 건조장에서 소먹이용 볏짚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감 건조장 칼라 강판즙 1층 1동 33㎡, 짚단 30마지기, 이앙기, 관리기, 사과나무, 감나무 등이 불에 타 566만원(소방서추산)의 재난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K씨가 감 건조장 보수를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짚더미로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내다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관련사진>

 

  2009-05-27 19:03:2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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