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독거노인, 노부부세대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는 지난 2007년부터 방문전담 간호사를 투입해 실시해오던 가정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노부부세대, 결혼이주여성 등 주로 의료취약계층을 위주로 방문의료서비스 및 중점적 건강관리를 제공하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점차적으로 일반주민에게도 확대 실시한다.

기초검진(혈압, 당뇨, 빈혈 등)을 비롯해 진료 및 투약, 욕창간호,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는 가정방문의료서비스는 군민의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지역봉사자회와 연계한 목욕, 이발, 말벗봉사 서비스를 통해 이들 소외계층의 정서적 지지도 함께 추진한다고 영양군보건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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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6 12:11:3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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