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김진관)는 지난24일 오전10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효율적인 대비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방제능력을 제고해 유사시 유류오염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한국농촌공사 직원, 청송군수질관리회원 및 인근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 진보면 고현저수지 유입하천에서 실시했다.

이 날 훈련에서 2007년 오누이지 오염사고의 경험을 살려 수질오염대책반 반장인 김진관 지사장을 필두로 해 기획조, 감시조, 수질오염감시단이 맡은 바 각자 역할을 수행하는 훈련을 가졌다.

또한, 훈련행사 후 고현저수지 주변 오물청소, 내고향물살리기 운동 홍보, 수질오염감시활동인 '제114회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관련사진>

2008-09-25 17:20:3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황준오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