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 산하 환경농업대학생들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영양 고추·사과 전시와 직거래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영양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소비자에게 알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군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도시민 5천여 명이 몰려 고추 990kg와 사과 800kg를 판매해 2천7백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금요장터의 날을 맞아 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영양고추와 사과를 120품종을 전시해 서울지역 소비자에게 영양군 농산물을 홍보했다.

한편, 영양군농업기술센터와 환경농업대학생들은 이번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참가해 도시소비자들에게 영양 고추와 사과를 홍보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8-10-21 11:38:4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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