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특화사업으로 육성한 재래흑염소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비만방지 웰빙 재래흑염소 중탕제조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했다.

또한 금년 3월3일 영양군청 소회의실과 건강식품제조시설을 설치한 재래흑염소 사육농가 현장에서 기술을 개발한 한국식품연구원의 식품산업지원센터소장 양승용 박사와 기능성연구단 성기승 박사팀의 재래흑염소중탕제조방법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했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재래흑염소 중탕액은 보신과 함께 비만이 유발되는 단점이 있지만, 이번에 개발한 재래흑염소 중탕제조기술은 고추의 캡사이신, 복분자, 천궁, 당귀등 15종의 한약 재료를 사용하여 비만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영양군관계자는 "보신의 대명사인 재래흑염소를 지역특화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사육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재래흑염소의 혈통 개량·보존과 고급육생산 기술을 개발 보급 하고 있다."며 "지역 브랜드화하기 위하여 고추村흑염소를 상표등록 하는 등 지역의 소득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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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11:11:32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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