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갑)는 봄철 오지 마을의 농업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고장난 농기계수리와 현장이용기술교육을 실시한다.

3월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봄철 농기계 순회 수리 및 현장이용기술교육은 영양읍 무창3리외 5개소 6개읍면을 순회하면서 농기계 순회수리와 아울러 안전운행 요령과 당면한 영농에 대하여 교육도 같이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보급 증가와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라 순회수리 교육을 강화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정비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통안전사용 수칙을 교육하여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 이어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한대에 대하여 부품대 1만원 이하인 부속품은 무료로 수리하고 여름철에는 경운기 후사면 야광페인트 도색을 실시해 농업인의 현장애로 중 하나인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2009-03-02 16:12:04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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