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는 10일 오전10시 보건소2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노인의치보철 대상자 61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무료의치(틀니)사업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을 보급하여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여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이사업은 2002년부터 시작하여 총 218명에게 시술비를 지원했다.

사업대상은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의료급여수급자이며, 관할 보건(지)소에서 구강상태를 1차로 검진 후 의치보철이 가능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교육한 후 치과의원 4개소(관내2개소, 진보2개소)에 시술의뢰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농한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단위 구강보건교육 및 초음파세척기를 이용한 의치(틀니)세척서비스, 65세 이상 주민에게 무료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시술 등으로 지역주민의 올바른 구강보건생활 실천을 지원하여 치아우식증 및 치아상실로 인한 생활상의 장애를 최소화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09-03-10 16:57:41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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