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시외버스터미널 외 터미널 5개소와 자연발생유원지 등의 시설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비 총 7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화장실 환경개선과 벽면도색, 지붕보강,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및 관광홍보시설 정비에 중점을 두고 4월에 착공하여 6월 완공시킬 예정이다.

또한, 군 관내 자연발생유원지에 대해서도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 공중화장실 4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화장실 7개소를 철거 및 교체 할 예정이다.

특히, 청송군은 관광청송의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 깨끗한 화장실 정비문화에 역점을 두고, 본격적인 행락철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해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송의 이미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2010-04-09 09:45:42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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