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벼농사 부직포 못자리 사업자 34호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에 따르면 부직포 못자리는 활죽과 비닐을 사용하지 않아 못자리 설치가 간단해 육묘노력과 자재비가 절감되며, 육묘자재도 2~3년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 육묘기간 통풍 및 순화작업이 필요하지 않고 보온절충못자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온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생산비와 노동력을 30%가량 줄일 수 있다.

센터 측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기 파종과 못자리 배열시 비가 오면 저온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으니 강우 시 부직포에 모가 눌리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2010-04-14 19:06:25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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