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 농지은행팀 박재석 과장이 10일 오전 11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7회 대원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효행상을 수상한 박재석 과장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4월 20일 공채로 입사해 2010년 2월 10일자로 청송영양지사로 전입하여 농지사업파트에서 영농규모화사업 업무를 수행하며,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아버지와 직장 자궁암을 수술한 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등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범 공직자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원상은 평소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직원을 발굴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전 직원에게 귀감으로 삼고자 전 농어촌진흥공사 김영진 사장이 출연한 기금으로 1994년 제정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효행부문 2명, 봉사부문 1명 총 3명에게 시상했다.

2010-05-11 09:17:35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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