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채소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송군 부동면 이전리(속칭 피나무골) 지방도 914호선 소공원 주변 200여평의 텃밭을 일구어 상추, 숙갓, 고추 등 채소류를 심어 부동면 소재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절골계곡, 얼음골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청송의 이미지를 심어 주고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채소류 무료제공에 나섰다.

부동면은 이 사업을 위해 200여평 규모로 텃밭을 일구고 씨앗과 자재는 관내 농가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근무시간외 전 직원이 틈을 내어 친환경으로 채소류를 가꾸고 관리해 왔다.

한편, 부남면 구천숲과 파천면 송소주택 주변에도  채소류가 조성되고 있어, 이 곳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채소류를 제공해 청송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있음은 물론, 고향의 훈훈한 마음까지 전달하고 있다.

2010-07-23 12:41:1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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