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새마을회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비면 신원리 소재 검마산 자연휴양림 내에서 휴양객을 위한 피서지 문고와 환경안내소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양군새마을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뉴새마을운동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자'란 슬로건을 걸고 3,000여권의 책을 비치해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이주일 동안 피서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피서지문화 정착과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한다.

또한, SMU뉴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친절, 배려, 칭찬, 법질서, 글로벌 에티켓 실천의 Smart Korea 캠페인을 전개해 개인과 국가의 품격을 높여 선진일류 국가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서 휴양림을 찾은 휴양객들에게 안내 서비스 및 기타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영양군새마을회는 이 행사를 위해 문고회원과 새마을지도자 10여명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면서 휴양객들에게 아동도서, 베스트셀러 소설, 신간도서 등의 읽을 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2010-07-26 09:19:59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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