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채식품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팀 연찬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대티골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에는 경북도 산림비즈니스과, 정책연구팀, 산림축산과, 지역주민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 김남일 국장이 기조 발제에 나서 경북도의 백두대간, 낙동강, 동해안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특히, 김 국장은 지속가능한 경북의 녹색경영 전략으로 백두대간 프로젝트, 낙동강 프로젝트, 동해안 프로젝트, 울릉도·독도  그린섬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영양군에 대해서는 국립포유동물 종복원센터와 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 등 국립기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찬회에 참가한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연구팀 연찬회를 통해 산채식품클러스터 조성은 물론, 국립종복원센터 유치에 군과 주민이 다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2010-08-25 16:08:16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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