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지사장 김진관)는 청송지역 저수지둑높이기사업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송·영양지사에 따르면 고현지구 및 갈평지구 저수지둑높이기사업이 경북도로부터 시행계획승인이 되어 2월 착공한 구천지구와 함께 11월 중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총사업비 56,357백만원(구천 28,165백만원, 고현 11,280백만원, 갈평 16,912백만원)을 투입해, 수자원확보는 물론, 하천 생태계 보전 및 저수지제당을 중심으로 증고와 관련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2010년도는 사업비 12,590백만원으로 현재 사업 중인 구천지구 도로이설 및 여방수로 공사와 고현지구와 갈평지구 사업에 투입되어, 청송군 부남면과 진보면 지역 소하천의 건천화 방지와 수질개선 및 수변 생태계복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는 2009년 착공한 청송군 현서면 현서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과 더불어 2010년 영양군 석보면 홍소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도 시행지구로 지정됨으로 기존 청기 및 수비지구와 함께 경북에서 가장 많은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2010-11-11 09:57:48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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